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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남원초, 기초학력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6일 남원초등학교 삼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기초학력 정책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2022학년도부터 시작한 기초학력 연구학교는 '담임연임제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급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교육했으며 학생의 기초학력, 행복감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응답이 90% 이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위한 지원’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 보였으며, 코로나19로 편차가 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정서적 어려움에 본 연구가 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담임연임제 운영 소감을 보면,“2년 동안 같은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깊은 유대 관계 형성으로 학업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학부모는“선생님이 자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력 상담과 자녀가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 이해에 따른 시간 소요를 줄일 수 있어 학기 초 학습계획 및 학부모 상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개별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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