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와 함께 협업해 12월 9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힐링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쳐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간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한부모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숲체험, 역사탐방, 스트레스 해소 웃음치료, 공연관람 등 가족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사회복지법인 청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구두 신청 후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아동양육비와 교육,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해 한부모가족이 생계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