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11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실에서 ‘(가칭)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 양승열 관광정책과장, 김수은 관광정책팀장이 함께 했다.
‘청년친화관광도시’는 “MZ세대 청년들이 즐겁고 만족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의 모든 분야에서 청년친화적인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 등을 지향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양영식 의원은“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관광을 선도하는 MZ세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관광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언급했으며, 이와 더불어 양승열 과장은,“앞으로의 관광은 MZ세대가 주도해 나갈 것이며, 그들이 지향하는 관광의 프로그램 등이 향후 제주관광의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양영식의원은 “향후 유관기관간 의견수렴을 통해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입법검토 등을 거쳐 조례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