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일 본회의장에서 대정고등학교의 사회이슈토론 동아리 학생 9명이 참여한 가운테 1일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도정·교육행정질문과 긴급현안질문 등 의사진행을 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진다.
제주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 도정질문을, 자유학기제에 대해 교육행정질문을, 독거노인 정책 추진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청소년 마약문제의 현 상황과 이에 대한 예 방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발언한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병우 의원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체득한 토론과 경청의 자세로, 미래 제주의 멋진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