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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어린이 비만 맞춤형 중재 플랜으로 해결한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해피 챌린지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비만’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비만 아동에게서는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떨어져 열등감과 우울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함에 따라,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비만 아동들의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통한 맞춤 처방 및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초등학교 4~5학년 중증도비만 이상 희망아동을 대상으로 해피챌린지(HAPPY Challenge) 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에게는 신체검사ㆍ혈액검사ㆍ성장검사ㆍ체성분검사ㆍ체력검사와 운동습관ㆍ식습관ㆍ생활습관ㆍ정신건강 설문조사 후 맞춤형 중재 플랜을 제공한다.

 

특히, 동 사업은 기존의 고강도 운동 또는 맛없는 건강식을 통한 엄격한 관리에서 벗어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병행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비만은 개인의 잘못된 습관이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원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소아비만 아동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피챌린지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였으며, 추가 신청은 9월 20일까지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직접 제출서류를 작성하고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공직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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