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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고의숙 의원,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그린즈’ 아동들과 정담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의원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아동발달권 증진 방안”을 주제로 2023년 9월 16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6회 교육정담회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이번 제6회 교육정담회에서는 “아동발달권 증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그린즈’참여 아동 11명과 대학생 그린즈 서포터즈 6명, 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호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그린즈’아동들은 참여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당사자이며 주체로서 인식, 숙의, 제안, 해결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아동발달에 대한 교육, 여가와 문화생활, 건강과 안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아동들은 공부에 대한 압박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공교육을 강화하여 사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공부하랴 학원가랴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휴식이 필요한데 이를 해소해 줄 문화공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촉법소년 문제와 함께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 범죄와 폭력에 무감각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마약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학교수업에서는 수업 시간에 조는 경우가 있는데, 딱딱한 수업을 줄이고 생생한 현장체험과 실제 직업체험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고의숙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아동발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그린즈’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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