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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 설정해 차근차근 이루다 보면 꿈은 이뤄집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교육제주 제183호 발간협의회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최진철 축구행정가 인터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교육제주 제183호 발간을 위한 발간협의회에서‘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대상자로‘최진철 축구행정가’를 선정하여 인터뷰했다.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은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는 제주인 소개를 통하여 제주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최진철(1971년생)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 감독이며 축구행정가이다. 선수 시절에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주특기였던 수비수였다.

 

제주서초등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생활 동안 전북 현대 모터스 한 팀에서만 뛰며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32개국 본선에서는 홍명보, 김태영과 함께 스리백을 형성,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수비진을 선보이며 한국의 4강을 이끈 주역이다. 감독으로서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을 맡아 2015 칠레 U-17 월드컵에서 조 1위 16강 진출을 달성했고, 이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축구의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진철 축구행정가의 성장 과정, 전문 분야의 활동과 열정, 축구 선수 및 감독로서의 삶,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의 질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최진철 축구행정가는“제주에서도 축구에 재능이 있는 어린 학생들이 성장하기에 교육 환경적인 조건이 매우 좋아졌다. 부모님들이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재능을 잘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 학생들도 막연히 꿈만 꾸지 말고,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차근차근 이루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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