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3제주오픈국제 플로어볼대회에 참가했다.
2023제주오픈국제 플로어볼대회는 7회째 맞이하는 국제대회로 약 7개국 선수들과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성인팀이 참가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플로어볼 국제대회이다.
우리 학교 학생들 15명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OB 팀 두 팀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기팀은 싱가포르국가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 인천스나이퍼, 광주렘파드 팀과 조를 이루어 경기 했으며, 성적보다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참여하여 우수한 선수들과 경기하는 경험과 플로어볼 기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
졸업생(33~37기)으로 구성된 대기OB팀은 2승3패의 성적을 거두어 대기고 출신의 위상을 세웠으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선·후배들이 플로어볼이라는 종목으로 하나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