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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 경제자유구역 정책 지역탐방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 박호형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8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을 탐방했다.

 

이번 지역탐방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하여 인천연구원의 전문가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 배경 속에서 2003년 인천 송도·영종·청라지구를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KFEZKorea Free Economic Zones)으로 지정했다.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조건 구축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활동 지원과 생활여건 개선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경제자유구역 9곳 가운데 가장 앞서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성장한 지역이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우리 제주가 제주특별법으로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한 지 17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국제적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은 충분히 갖춰졌는지, 투자지원제도에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제주의 국제자유도시 정책 보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을 세심히 살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두화 부대표의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우수사례는 인천의 공항과 항만의 지리적 이점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 제주 또한 동아시아의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으로 매우 가치 있는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정책적·행정적으로 충분히 집중하고 있는지, 그간의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정경제포럼은 박호형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박두화 부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함께, 강충룡(국민의힘,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더불어민주당, 오라동), 한권(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한동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홍인숙(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의원 이상 9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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