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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 탐나라공화국에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다

2023 제주시지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 8월 활동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탐나라공화국에서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동아리 8월 전체활동을 운영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는 문화예술진로동아리, 제주이해진로동아리, 제주진로기자단 등 3개의 동아리로 이루어져 있다. 매달 1회 이상 동아리별 활동을 하며, 격월로 전체활동을 한다. 8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탐나라공화국을 탐방하고, 귤궤짝컵받침 만들기, 납작병 페인팅, 나만의 들꽃압화 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무(無)에서 유(有)를 이어 노자를 만나는 곳‘노자예술관’, 용의 형상‘와룡’, 책의 미이라를 상상하는 책의 묘지‘책무덤’, 하늘을 비추는 거울 봉우리‘소가 넘는 영산봉’, 강우현 대표의 멀티 아트 전시관인‘NFT갤러리’등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귤궤짝을 이용하여 컵받침으로 변신시키는 활동, 열을 가해 납작해진 병에 그림 그리기, 압화를 활용하여 부채를 만드는 활동을 선택하여 재활용 체험활동을 했다.

 

진로동아리 학생들은 구두 매장의 거울 있는 의자, 책상, 볼링핀, 공, 남은 타일, 자투리 철근, 다양한 책, 다른 곳에서 썼던 인공 잔디 등을 재활용하고, 문화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을 보면서 다양한 새활용과 재활용 방법을 알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동초등학교 학생은“평소에 재활용에 관심이 많아 음료수병도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분류해서 배출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서 재활용의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찬호 교육장은“8월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 재활용의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예술작품으로도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시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여 미래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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