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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대표단,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의장 면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및 문화, 교역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 구축 협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개원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참석 등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개원 100주년을 맞아 투브아이막의회에서 기념행사에 제주도의회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표단에는 김대진 부의장을 비롯, 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철남 행정자치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7. 27일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개원 100주년 기념식 참석 직후 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투브아이막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면담에서“양 지역 간 의정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 스포츠 및 통상,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여 공동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잠발수렌 투브아이막의회 의장은 “양 의회가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공동 발전 협력 방안을 찾는데 양 지역이 노력했으면 한다”며 “제주는 관광업이 발전한 만큼 양 지역 관광 관련 기관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 대표단은 면담 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의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행사에도 참석하여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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