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 오미부 상무(여·52)가 6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6년 여성복지대상’으로 선정돼 농협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오미부 상무는 1986년 한림농협에 입사, 1999년부터 여성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농사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놓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 양성평등 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 밖에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문화공연, 건강강좌, 취미교실, 어린이경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