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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거창군, 군민 사랑 이어지는 기부행렬

동미건설㈜,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선창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은 12일 동미건설㈜이 아림1004후원금 200만 8,000원,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740만 원 상당의 물품꾸러미 100상자, ㈜선창이 1,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교환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유복 (주)동미건설 대표는 현재 아림1004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유복 대표는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년 8월에 설립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13개 중 11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2021년 7월부터 아림1004운동에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회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주민을 위해 전 회원이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기업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해 공공 부분의 부족한 공급영역을 민간 부분에서 공급해 주는 사회서비스로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선창에서 기탁한 한우 교환권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기탁식에 참석한 공윤욱 대표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한우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을 위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물품꾸러미와 한우교환권도 소중히 전달해 기탁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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