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금정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일요일 대동대학교 D’ART홀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2023 금정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림하이 페스티벌은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전국 단위 청소년 댄스 축제로써, 금정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축제는 전국의 만 13세에서 만 24세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 △댄스 워크숍 △연예기획사 참관 오디션으로 구성됐다.
1대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3인 이상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총 670만 원으로 분야 순위별로 지급되며,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댄스 워크숍은 24일 월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연습실과 대동대학교 D’ART홀에서 △로킹 △와킹 △소울 △힙합으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워크숍 발표회를 통해 자신이 그동안 익힌 댄스 실력을 국내 유명 전문가에게 선보이며 지도받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MODA, KANA 등 11명의 세계 유수의 댄스 배틀에서 우승한 댄서가 직접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으로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인 플래디스, 피네이션, KOZ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획사 캐스팅 팀이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김재윤 이사장은 “활력 넘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전국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