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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3개 분야로 진행됐고, 서귀포시는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1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본 공모 선정으로 인해 서귀포시는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검사 후 ▲개별상담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심신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단계별 심리지원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인하여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소장 안혜순)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정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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