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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오영훈 지사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위한 세정담당 직원 큰 역할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납세자 편의 확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기반 마련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오영훈 지사 격려말씀, 한국지방세연구원 사업설명, 전문가 특강, 2023년 주요 현안업무계획 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사업설명에서는 지방재정·세제발전을 위한 제주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협력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전문가 특강은 이광영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강연자로 나서 2023년 지방세 관계법령 개정 해설 등 세무담당 공무원이 숙지해야 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행정시의 2023년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자주재원 목표액 달성 및 세제·민원 개선 합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는데도 세정담당 공무원들의 덕분에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조 9,710억 원의 지방세 징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세정담당 공무원들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내 기업의 매출이 올라가면 더 많은 지방소득세가 들어와 제주도의 재정여건은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며 “세정담당 공무원들이 도내 기업들의 상품 소비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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