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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 축제로 재탄생, 축제 명칭을 변경하여‘서귀포’지역을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도 높여 나갈 예정으로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팀들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세리머니 플래시몹과 축하공연, 버스킹이 열리며, 둘째․셋째 날에도 초청 및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3만평(94,901㎡)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및 원데이 클래스(체험 8종) 등의 다양한 체험, 홍보, 판매관도 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시설(쉼터 10개소, 이동식 화장실 등)도 강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축제는 인위적인 시설물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최소화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가시리 녹산로 일대 유채꽃 파종지별 기관(부서) 협력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이번 안전관리는 녹산로 도로변 갓길 곳곳에 주․정차 금지 홍보물 설치 및 차량, 도보 순찰 등 계도 활동을 통한‘드라이브인 꽃 구경’을 유도해 나가며, 유채꽃광장은 출입구 지정관리와 현장 질서유지, 안전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은 축제 기간 1일 36명, 축제 기간 이외(3.25-4.16)에는 14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별 배치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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