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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타지역에 모범사례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등 재활용도움센터 벤치마킹 위해 제주시 방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와 생활폐기물 배출·수집운반 시스템이 타지역에 모범사례 대상이 되어 전국 지자체는 물론 연구기관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와 추진배경, 시행에 있어 부딪치는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2022년도 제주시를 방문한 지자체와 연구기관은 13개소․72명이였으나, 올해 2월말 기준은 8개소․79명으로 작년 방문자 수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충주시에서 12명,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 참석자 300여 명이 제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는 현재 66개소가 운영 중이다.


재활용도움센터에는 폐식용유, 폐의약품, 소형가전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을 도와주는 안내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어 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보상제 등 다양한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방문하는 관계자들마다 제주시민의 높은 환경의식에 감탄했다며, “제주시의 환경시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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