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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홍인숙 의원, 문체부 문화도시 2.0 사업에 제주시가 지정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주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문화도시 2.0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꼭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제주시가 문화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2.0 추진에 환영의 뜻을 내 비췄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방향을 권역별 선도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선도도시로 지정하고, 문화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문화균형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발전전략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활용해 문화중심 지역발전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아쉽게 떨어져 예비문화도시로 멈춰야 했다. 문체부가 발표한 7개 권역에 제주권이 포함됐고, 2023년에 권역별로 1곳 내외로 지정하여 지정도시당 4년간 100억원에서 200억원 집중 지원하기 때문에 제주시가 문화도시 지정되면 제주시가 동서 문화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홍의원은 “제주시가 지난 2021년 예비문화도시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실패하면서 많이 아쉬웠다.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위원회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방문을 하는데, 용흥리 섬김하우스 족욕실 조성,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행복만들기 사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활력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 사업, 그리고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안심만들기 사업들이 문화예술과 연계하여 시너지가 유발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문화도시 면모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앞으로 문체부 문화도시 2.0사업에 제주시가 지정도시가 되도록 응원하겠다. ”며 문화도시 2.0 사업 도전에 환영의사를 표했다.


제주시는 지난 예비문화도시 사업에서 수눌음 프로젝트와 도시의 문제점을 문화로 풀어내기 위한 환경캠페인 프로젝트, 건강과 식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홍의원은 이어 “'문체부 문화도시 2.0'추진에 서귀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제주도와 서귀포시와 연계하여 이번에 문화도시 2.0 지정으로 제주시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시가 문화도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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