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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척자 정신으로 제주기업 해외진출 뒷받침

오영훈 지사, 2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찾아 주요 업무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중소기업종합지원기관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직원 간담회를 열어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 등 관계자들의 기업지원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경제통상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기업 지원 관련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무역 업무를 잘 해준 덕분에 매출 성장률이 꽤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만큼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과거 제주는 대한민국의 1%, 변방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한계가 사라져가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변화를 읽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해외로 진출하는 선도적인 개척자 정신으로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제주도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오영훈 지사는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진단,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 관련 검역 협정 등 정부 협의, 도내외 홍보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오영훈 지사는 경제통상진흥원 내 기업지원 입주기관인 벤처기업협회 등 21개 기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특히 제주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제주제품 전시판매장과 경영안정자금 접수처, 지난해 개소한 디자인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중소기업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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