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3년 3월 새 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 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입·퇴소하여 자격변경이 필요한 영유아는 사전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보육서비스 신청이 필요한 주요 사례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입소하는 경우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로의 자격 변경 필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퇴소하여 가정 양육하는 경우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으로 자격 변경 필요 등이 있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이 새 학기에 연령이 초과되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보육료 자격이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단, 유아학비(유치원)로는 자동 전환되지 않으므로 유치원 입소 시 별도의 자격 변경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사전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기존과 같이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하므로 전환 시기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매년 3월 새 학기마다 보육서비스 자격 변경 신청이 급증하므로 사전신청 서비스를 통해 보육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의 부모님들은 기간 내에 신청해 적시에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