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양의 빌보드 진입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는 '핫 100' 최신 차트(1월 28일자)에 76위로 진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바이브’는 미국에서 420만건의 스트리밍, 2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핫 100’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도 우뚝 올랐다.
전 장르의 ‘디지털 송 세일즈’ 2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톱 10에 등극했다.
앞서 ‘바이브’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군림 중인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96위에 올랐다.
'바이브'는 태양이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에서 처음 발표한 곡으로, 사랑의 조화로움 속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서로 함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풀어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피처링으로 곡에 참여한 것 외에도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태양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