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2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이날 오후 13시 56분쯤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 산83-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6대, 진화대원 5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주민들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임야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진압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