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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배우 조성규, 동생상 7일 발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배우 겸 권투선수 조성규가 동생의 부고를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조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동생 떠나다.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오빠에겐 이보다 더한 슬픔은 앞으로도 없을 거야, 따듯한 봄날까지만이라도 포근한 봄날까지만이라도 제발! 살아주길 애원했건만 왜, 왜, 왜냐고? 오빠 달려갈게, 네 손잡으러..사랑한다. 아주 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성규가 동생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조성규는 여동생이 암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성규는 1961년생으로 지난 1992년 '가시나무 꽃'으로 데뷔했다. ‘젊은이의 양지’, ‘청춘의 덫’, ‘태조 왕건’, ‘나도, 꽃!’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권투선수로도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 링 복귀 3차전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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