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만6696명, 해외유입 25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42만226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194명보다 64명 늘었다. 200명대는 지난해 10월 2일(241명)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80.6%인 208명은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5403명, 서울 1만411명, 부산 3954명, 경남 3679명, 인천 3542명, 경북 2619명, 충남 2602명, 대구 2148명, 전남 1965명, 전북 1877명, 충북 1649명, 대전 1653명, 강원 1497명, 울산 1448명, 광주 1413명, 제주 640명, 세종 428명, 검역 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전날(571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75명으로, 직전일(66명)보다 9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496명,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7일부터 홍콩‧마카오에서 출발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탑승 전 검사와 Q-코드 사전 입력을 의무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