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루멘그룹(대표이사 김인환)은 결제시스템 사업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온라인투자금융업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온라인 투자 및 대출플랫폼으로 부동산담보 대출, 신용카드 매출 담보대출 등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온투업 스타트업이다. 이번 지분 투자는 양사 간 특화된 기술을 융합(도입)해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9일 루멘그룹에 따르면 이번 온투업 투자를 통한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최근 다양한 계열사 편입 이후 ‘창조경영’을 핵심으로 하는 그룹의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멘그룹은 계열사들의 기존 장점을 계속 유지하면서 온투업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통해 루멘그룹의 장기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동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투업 기업과 업무 제휴를 통해서 2023년에는 여신사와 PG(Payment Gateway)사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 선지급 서비스 등을 통해 저렴한 카드결제수수료, 결제대금 선지급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질 좋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분투자 이후 루멘그룹은 온투업 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인환 루멘그룹 대표이사는 “자사의 기술력과 온투업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멘그룹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재무적투자자(FI) 없이 지분투자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자금 회수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온투업 스타트업이 대도약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모든 임직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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