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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뉴진스·NCT드림·윤하, 52주차 써클차트 나란히 2관왕

 

뉴진스(NewJeans)와 NCT DREAM(엔시티 드림), 윤하가 2022년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는 대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52주차(12월 18~24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52주차 써클차트 부문별 최상위는 뉴진스와 NCT DREAM, 윤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뉴진스는 신곡 'Ditto'(디토)로 글로벌K팝, 디지털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정식데뷔 이후 버니즈(공식 팬클럽)와 맞이하는 첫 겨울을 기념한 마음을 담은 멤버 민지 작사참여 곡이라는 포인트와 함께, 오는 1월2일 발표될 싱글 OMG의 선공개곡이라는 특성에 따른 관심도가 기존 뉴진스의 글로벌 팬층을 집중시킨 덕분으로 보인다.

 

NCT DREAM은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Candy'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앨범, 다운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대 선배인 H.O.T.의 대표곡을 자신들만의 컬러로 재해석한 해당 곡은 90년대를 향유하는 3040세대와 현재 MZ세대를 잇는 대표적인 Y2RO 곡이다. 특히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바로 기존 NCT DREAM의 명성이 더욱 올라선 모양새다.

 

윤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스트리밍·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46주차 이후 7주 연속 정상기록으로, 연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윤하 특유의 감수성과 함께 기존의 화제성 누적이 결부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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