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72시간공부캠프가 2월 윈터스쿨 봄방학 캠프에 참여할 예비 고1 학생부터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대기 접수 및 상담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캠프 측에 따르면 2월 윈터스쿨 봄방학 캠프는 3주간 학생들의 방학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태도 및 방향 등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3년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1일간 운영한다.
해당 캠프는 수업식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식으로 1분 질의응답 시스템, 스탠딩 책상, 멘토 스피치 등 자율 학습에 관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한다.
특히 이번 질의응답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달리 버튼식 질문 등으로 변경했다. 이는 멘토가 손든 학생을 보지 못하거나 소심한 학생들이 질문 과정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질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또한 캠프는 주 1회 담당 멘토와 일대일 공부법 상담 시간을 제공해 학생의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 2회 일대일 과외식 수업 시간을 별도로 진행한다.
더불어 매일 저녁 식사 후에는 멘토의 스피치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자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현진 72시간공부캠프 부원장은 “현재 2월 캠프가 정원모집이 마감됐으나 캠프 시작 전 취소하는 학생들이 매년 평균적으로 100명 정도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봄 방학 캠프에는 72시간 공부캠프 출신 3명의 멘토가 참여해 학생들을 보다 공감하면서 동기부여, 심리 상태, 자신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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