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19분 기준 제주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0%(200원)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이 인터넷뱅크 전환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은행은 인터넷뱅크 전환설, 매각설 등 각종 소문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널뛰기하고 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달 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회사의 비금융 분야 사업 진출 등 금산분리 개선 방안을 내놓은 뒤 인터넷 기업의 지분 인수 등 사업 개편설에 휩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