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 선수의 패션 화보가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랜 노력으로 다져진 황소 근육이 빛을 발한 이번 화보는 공개와 동시에 SNS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황희찬 선수는 패션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

특히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한 황희찬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라는 4년 간의 여정을 버티게 한 동력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평소에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너희는 나가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와라’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 그 말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됐다. 들을 때마다 ‘이 팀을 위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을 가졌을 거다”라고 답하며 파울루 벤투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역전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