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3%(130원) 상승한 1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중 양국의 외교장관회담은 이번주 초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한한령 해제 가능성은 정부 공식 석상에서 한중 정상회담 성과로 언급했다는 점, 시진핑 주석 언급 내용을 고려한다면 높다고 판단한다”며 “중국 콘텐츠 수출이 확대된다면 드라마 제작사에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은 2016년 말부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한한령으로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모든 콘텐츠 방영을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