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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귀포시, 소규모 어업·수산시설 정비 지원사업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 및 영어조합 등 어업인 단체가 적시에 수산업 관련 시설을 정비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업시설 종류에 따라4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했다.


부문별로는 해녀탈의장, 해녀작업장, 어촌계 정치망, 그 외 수산시설 및 어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에 사업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개 어업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해녀탈의장 등 대상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원내용은 해녀탈의장 3개소, 공동작업장 3개소, 정치망 1개소, 어장관리선 등 기타시설 21개소이며, 개보수 비용의 70%에 해당하는 3억 9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대수선이 필요한 해녀탈의장 및 작업장과 같은 특정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신규 국비지원 사업인 유네스코 시설개선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소규모 수산시설에 대한 지원량이 확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업과 직결되는 필수시설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 되어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이 사업으로 22개소의 수산시설물을 정비하는데 2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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