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원풍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181원) 상승한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풍물산이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원풍물산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실질 심사 사유인 영업손실 요건이 폐지됐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삭제되면서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것이다.
앞서 원풍물산은 지난 5월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3월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원풍물산은 패션 이외 부문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해외 신약 개발과 해외 Micro-LED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