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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동, 인지기능 개선이 가능할까?

 

지적장애는 추론, 문제해결, 복잡한 생각들을 이해하고 다양한 인지적인 기술로 구성된 지능(IQ) 70 이하의 경우를 의미한다. 사회성 발달과 관련된 자폐증과는 달리, 지적장애는 사회성 발달에 직접적인 문제보다는 인지기능의 저하로 인해서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많은 사람은 지적장애가 고정되고 불변적인 질환이라 보기도 하지만,  적절한 치료들로 지적장애의 증상들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지적장애에는 언어적 지능과 비언어적 지능(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시간과 기억력도 지능에 포함되는 인지기능이다.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 맞지만 성장함에 따라 발달한다.

 

지적장애를 가져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능도 늘어나게 되는데, 또래와의 발달 차이를 가지고 시간이 지나면, 그 격차의 간격이 줄지 않아 극복이 쉽지 않다.

 

허나 이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전보다 지적 발달의 속도를 조금 더 높이게 되면 지능은 올라감을 뜻한다. 반대로 이전보다 지적 발달의 속도가 더 지연되면 지능은 떨어질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지적장애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관심이 없는 분야에 집중을 몇 초 이상하기 힘든 특징을 보인다. 이에 개선을 위해 청지각 주의 시간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것이 지적장애 아이들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지능을 전체적으로 다 높이는 것은 어렵지만, 지능을 구성하고 있는 언어이해, 언어적 사고, 기억력, 반응시간 등과 같은 세부적인 인지기능을 분류하여 치료한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고, 그 결과 전체 지능도 10세 전후의 발전도 가능할 수 있다.

 

 

도움말 : 정덕진 강남점 브레인리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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