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공개했다.
제일기획 측은 비즈니스 1부분장 김종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한다고 8일 밝혔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대 신문방송학 석사를 취득한 김 사장은 제일기획에 신입으로 입사해 인터넷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현 유정근 사장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한 회사 방침에 따라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제일기획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