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53분 기준 세화피앤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9%(340원) 상승한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코로나 봉쇄가 점점 완화되자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세화피앤씨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의 회담에서 현재 중국 내 코로나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어서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청두, 톈진, 다롄, 선전 등 최소 1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필요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베이징에서는 이날부터 PCR 검사 결과가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염모제 및 헤어케어 전문업체다. H&B 채널, 온라인 채널, 해외 채널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모레모와 13년간 홈쇼핑 스테디셀러로 판매 중인 리체나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