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 다가구 주택에 불이 났다.
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와동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주민 4명은 자력으로 대피, 또 다른 주민 3명은 옥상에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자동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원구 와동 주택가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