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생일 케이크를 떨어뜨린 '웃픈' 일화를 전했다.
30일 소녀시대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게 왜... 끈이 스르르 풀리더니 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 바닥으로 떨어진 케이크 앞에 망연자실해 주저앉은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유리는 이어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라며 “엘레베이터 안에서 순식간에. 내리지도 못하고 타 있지도 못하고 손으로 집어먹지도 못하고 치우지도 못하고. 이거 너무 소중한 내 케이크인데”라고 적으며 속상해했다.
사진 속 케이크는 12월 5일이 생일을 앞둔 유리를 위해 메이크업 스태프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리는 ENA 드라마 '굿잡'에서 돈세라 역으로 활약, 최근 소녀시대 15주년 앨범인 정규 7집 ‘포에버원(FOREVER 1)’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