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코(대표이사 강창동)가 전개하는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 유라이브는 겨울철 배터리 방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형 블랙박스 ‘알바트로스9’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유라이브 알바트로스9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과 주차녹화 ON/OFF 스위치, 주차 후방 녹화 ON/OFF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초저전력 주차 녹화 기능을 사용하면 평상시 사용 전력의 1/100 수준만 소모하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 녹화를 하더라도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지 않는다. 또한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거나 굳이 후방 녹화 등이 필요하지 않은 운전자는 주차 녹화 ON/OFF 및 주차 후방 녹화 ON/OFF 기능을 적절히 사용해 배터리 전력을 아끼는 동시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의 주차 녹화를 진행할 수 있다. 

4인치 고해상도 IPS(800x480) LCD를 탑재한 유라이브 알바트로스9은 전·후방 FULL HD(1,920X1,080)를 지원해 전, 후방 모두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전·후방 HDR 기능이 도입돼 있어 주차장이나 터널 등에 들어가거나 빠져나올 때, 즉 조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또렷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3채널 지원으로 실내카메라를 이용해 실내 촬영을 해야 하는 운전자에게도 적합하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차종 특성에 맞게 전압 등을 조절해야 한다면 알바트로스9의 차단 전압 기능이 유용하다. 12.8V~13.4V까지 4단계 전압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1초당 1프레임을 저장하는 타임랩스 기능, 하이퍼랩스 기능 등을 탑재, 사고 발생 시 30프레임을 자동으로 녹화, 저장하여 효과적인 증거 자료를 만들어준다. 

강창동 대표는 “빠르게 소모되는 배터리 때문에 고민하는 운전자를 위해 배터리 방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 신제품 알바트로스9을 출시하게 됐다. 알바트로스9는 본체 3년, SD 카드 2년 등 유라이브에서 가장 긴 보증기간을 지원하므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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