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34분 기산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1%(245원) 상승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수도 리야드에 ‘킹 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산텔레콤의 자회사 모피언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 건설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이다.
사우디는 자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킹 살만 국제공항 건설에 1조달러(약 1338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기산텔레콤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 개발, 제조, 공급 중에 있는 모피언스의 지분 81.6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