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등병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8시 47분쯤 강원 인제군 모 부대 소속 A 이병이 경계근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총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를 시행했지만 A 이병은 끝내 숨졌다.
해당 병사는 인제군 모 부대 소속으로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군 당국과 지역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