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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SNT에너지 주가 9% 급등…강세 이유는?

 

SNT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12시 9분 기준 SNT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0%(205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에너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에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셀르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NT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인 SNT걸프가 사우디 아람코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관련 CPA(Corporate Procurement Agreement)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CPA는 사우디 아람코의 전략적 장기조달 계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제성장과 현지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산업 육성정책인 IKTVA(In Kingdom Total Value Add) 및 VISION 2030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SNT걸프는 대한민국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설비 업체 최초로 사우디 현지에 진출한 SNT에너지의 100% 자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달계약을 계기로 아람코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아람코의 모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NT에너지는 지난 2020년 2월 사우디 아람코와 수출 및 투자 등 양사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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