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4%(2650원) 상승한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천873명 늘어 누적 2천665만4천7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14일(9만3천949명) 이후 69일 만에 최다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으로 전날(61명)보다 20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2천79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728명, 서울 1만5천613명, 부산 4천593명, 인천 4천521명, 경남 4천30명, 대구 3천523명, 충남 2천932명, 경북 2천744명, 대전 2천396명, 전북 2천118명, 충북 2천73명, 강원 2천17명, 전남 1천885명, 광주 1천516명, 울산 1천234명, 세종 580명, 제주 329명, 검역 4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1명, 전날 사망자는 4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11명, 치명률은 0.11%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의약·생활위생국이 2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약사·식품 위생 심의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EUA)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한국에서도 ‘조코바’가 승인될 시를 대비해 국내 제조·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해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