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영탁은 지난 18~20일 3일간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영탁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 "2022 TAK SHOW" 성료 후,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다.
영탁은 ‘사내’, ‘누나가 딱이야’로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무대 후 영탁은 인사와 함께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하며 자리해 준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우린 정말 나쁘다', '갈색우산', '담', '안녕김녕', '우주선', '신사답게', '재잘대', '머선129' 등 정규앨범 'MMM'의 수록곡들과 데뷔곡 '사랑한다'를 부르며 무대를 채웠다.
이 외에도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준 곡이라고 소개한 '막걸리 한잔'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재치 있고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였다.
영탁은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까지 총 8개 도시에서 19회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돌아왔다. 이게 다 팬 여러분들의 덕이다”라고 말하며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탁은 오는 2023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