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동차 검사 수검 대수는 1259만 대로 전년 대비 42만 대 증가했으며, 자동차 4.8대당 1대가 부적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검사 대수도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3.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0% 전액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
본 과정을 이수할 경우 자동차 성능유지와 안전 주행을 위해 엔진 장치, 섀시 장치, 전기·전자장치 등에 대해 진단 및 점검, 조정, 수리, 교환, 검사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내부 평가와 지필평가, 외부 평가를 통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NCS 기반의 자동차정비 교육 과정을 도입해 자동차 섀시 정비, 판금(차체), 도장을 비롯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국가 공인 자격증 과정과 함께 본교 시험장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타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대전 이외에 천안, 청주, 세종 등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석사 이상의 학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으며,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국비 자동차정비학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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