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12시 6분 기준 한일사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4%(250원)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100여 발 중 2발이 폴란드에 떨어져 2명이 사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가격이 흔들리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100발을 발사한 가운데 두 발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일부 군대의 전투 준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나토 군사 동맹 조약의 4조를 활성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긴급 상황으로 국가안보위원회 회의가 소집됐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곡물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에 국제곡물시장이 내년에도 재고 부족과 작황부진, 국제 정세 등의 여파로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료 관련주로 언급되는 대주산업(+15.52%), 애드바이오텍(+9.76%), 고려산업(+4.30%), 미래생명자원(+3.96%) 등도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