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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는 대한민국의 미래”… 3대 미래산업 역점 추진

14일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 개최…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정책인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미래산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14일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제주 자원의 가치를 융합해 제주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지역주력사업의 성장을 위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제주도정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기치로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미래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의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이승연 제주지역사업평가단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기조강연 ‘우주경제와 제주의 발전가능성’이 마련됐다.


이어 최정렬 ㈜아이옵스 CTO, 오민석 메가존㈜ 전무, 이근희 SIIS 팀장,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 이중화 제주연구원 미래산업‧관광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우주산업과 메타버스 세션에 참여해 위성 영상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임재 한국거래소 차장과 장희정 DTC글로벌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기업상장(IPO) 세션에서 상장 기업육성 및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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