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주가가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신라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3%(90원) 상승한 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라젠은 내달 12일 증권사 등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간담회에서 기존에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뿐만 아니라 항암바이러스플랫폼 ‘SJ-600’, 신규 파이프라인 ‘BAL0891’의 개발 계획과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간담회 대상은 증권사 등 주요 기관과 국내 언론사 관계자다.
신라젠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해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간담회 내용을 실시간으로 국내 주요 언론사들을 통해 주주님들께 전달해 회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2021년 7월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했으며, 지난 10월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유지 결과를 받아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