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9%(90원) 상승한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11일 방한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나 사우디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선 대한전선이 추진하는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 설립을 포함해 현지에서의 중장기 사업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 설계·조달·시공(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현지 초고압케이블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한전선의 사업 분야는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