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토종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아이디아이디(IDID)의 바운드(Baund)에서 진행된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Light Up Festival OPEN MIC(라이트업 페스티벌 오픈마이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디아이디의 바운드는 독점 제공되는 비트 위에 다양한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올해 1월 iOS 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 안드로이드 서비스(구글 플레이)의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운드는 한국 힙합 씬의 주요 아티스트와 함께 컴피티션 형식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에 개최된 Light Up Festival OPEN MIC는 바운드와 라이트업 페스티벌이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우승자로 선정된 바운드 플레이어는 라이트업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에 출연해 본인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바운드 선정위원단이 직접 선정한 Light Up Festival OPEN MIC의 우승자는 데츠쿠니, 케일 올 카일(KailorKyle), 카일로 플랫(KYLO FLAT), 김도윤 등 총 네 팀이었다. 이 중에서 데츠쿠니는 Baund x MIC SWG OPEN MIC(바운드 x 마이크 스웨거 오픈 마이크)의 우승자로 Baund x MIC SWG 6(바운드 x 마이크 스웨거 시즌 6)에 출연해 본인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케일 올 카일은 여러 장의 EP를 내며 씬에서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래퍼다.
내년 2월 18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트업 페스티벌(Light Up Festival)은 조명과 레이저를 비롯한 특수효과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트업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힙합 뮤지션은 E SENS(이센스), 저스디스(JUSTHIS), 팔로알토(Paloalto), ASH ISLAND(애쉬 아일랜드), The Quiett(더콰이엇), BIG Naughty(빅나티), Skinny Brown(스키니 브라운), 래원(Layone), JAEHA(재하), 99’Nasty Kidz (99네스티키즈), Taeb2(태비) 등이 있다.
한편 현재 약 3만여명의 유저가 활동 중인 바운드는 뮤지션 다민이가 열한 번째 호스트를 맡아 ‘POWERED’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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